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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성료
  • 김민수
  • 등록 2017-11-22 14: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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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개국 676개사 2857부스로 역대 최대 성과 달성
  • 장르, 규모 구분 없는 신작 게임 대거 전시





 전 세계 게임산업의 현황을 살피고 미래 가능성을 체감해보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7)’이 11월 19일(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7’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6일부터 19일(일)까지 4일 간 진행됐다. 


올해 ‘지스타 2017’은 전체 35개국 676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전년 대비 5.0% 성장한 2857부스를 기록하며 역대 성과를 초과 달성했다. 


▲‘지스타 2017’, 또 한 번 역대 최대 규모 달성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기업들의 참여가 일찌감치 이어지며 조기신청 기간에 BTC관이 마감되는 등 지금까지 성과를 넘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규모로 찾아뵙게 됐다”며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스타’가 게임산업의 즐거운 축제이자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각 참가사들은 이번 ‘지스타’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PC 온라인과 모바일, VR, 콘솔 등 플랫폼별 신작 게임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Business area, 중소기업 비즈니스 수요 ‘활발’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기업 별 부스와 부스, 부스와 통로 사이 동선을 조정하고 각 참가사들이 좀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스타’ Business area를 활용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이 대거 늘어났다”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독창적인 창의력을 바탕으로 분명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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