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주의 - 관계자 부주의와 연통가열 주의 박귀월
  • 기사등록 2017-11-22 02:44:21
기사수정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조철주



입동이 지나고 초겨울 날씨에 접어든 요즘 농어촌 지역 및 서민들에게는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늘 수밖에 없어 기름이나 전기 대신 땔감 등 사용하는 화목보일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만큼 화재에는 취약해 주의가 당부된다.


지난해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는 전국적으로 244건 발생하였고, 관계자 부주의가 원인이고, 연통가열이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화목보일러는 원료의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고, 대부분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보일러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를 넣으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이 과열돼 불이 쉽게 옮겨 붙는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목재 등 땔감을 보일러와 2m이상 거리를 유지하여 보관하고 연통은 월 1회 이상 청소를 해주며 보일러실에서 벗어날 때에는 공기 조절구를 적정하게 조절해 연소가 급격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항상 비치하고 있어야 한다.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시 주변을 조금만 더 살펴본다면 화재로부터 재산과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것이다.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화재예방을 생활화하는데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56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경기도 국방부와 상생발전협의회 개최로 2024년 상반기 군관련 현안 회의 개최
  •  기사 이미지 의정부시에서 야식(夜識) 해요~ 직장인과 상공인 이동불편한 시민들 힘 내세요
  •  기사 이미지 전북자치도, 재난안전산업 R&D 기술공모에 차수문 분야 선정 쾌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