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태화루 막걸리, 농식품 명품대회 ’대상‘ - 매년 지역 쌀 200톤 구입 … 농가소득에 기여 안남훈
  • 기사등록 2017-11-21 15:43:46
기사수정


▲ 17일 울산탁주공동제조장 김홍수 대표(오른쪽)가 ’제8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울산 쌀로 빚은 ‘울산태화루‘ 막걸리가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는 ‘울산태화루(울산탁주공동제조장 김홍수 대표)’ 막걸리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경남지원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창원에서 열린 ’제8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관원 경남지원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친환경 및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등 1만 2000여 인증 농업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출품을 받았다. 울산 태화루 막걸리는 1차로 걸러진 218품목 가운데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울산 태화루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전통주품질인증`을 받았으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기준에 맞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 완벽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특히 울산 태화루는 2014년부터 울산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근 쌀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울산지역 쌀 농가들을 위해 연간 쌀 200톤을 구입하는 등 지역쌀 농가와 쌀 산업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태화루를 통해 전통주의 맥을 이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 쌀 구입 확대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56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시작!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도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