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단 5주년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정기연주회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7-11-21 14:31:20

기사수정
  • 27일 오후 7시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진행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창단 5주년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 성북구민회관(성북구 성북로4길 177)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 희망의 바람을 일으키며 어엿한 음악인으로 성장한 65명 단원들이 늦은 가을밤에 멋진 선율을 수놓는다.


문진탁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파랑돌, 아프리칸심포니, 캐리비안의 해적 등 창단 5주년의 기쁨을 전하는 힘찬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창작된 '구름위의 아이들'(작곡 장한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심으로 빠져드는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를 통해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클래식 공연이 준비돼 있다.


나레이션은 청년예술가이자 성악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트그룹 슈필렌 송현우 대표가 맡는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이 주관, 교육협력기관인 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와 국민대 음악학부의 지원과 협력을 받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후원자 그룹(예문회)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악기를 접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예술교육 혜택을 제공, 단순한 악기 연주를 넘어 아동?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협동심을 함양하는데 힘쓰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민회관(6906-3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1970년대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엘시스테마를 바탕으로 한국형 엘시스테마로 자리잡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욱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전국 49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엘 시스테마는 '시스템’이라는 뜻으로 베네수엘라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시스템을 가리키는 말을 뜻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4.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