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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명절 긴급자금” 500억원 푼다
  • 조병초
  • 등록 2015-02-04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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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설맞이 긴급자금 필요한 중소기업 돕는데 적극 지원

 

강원도는 설날을 보름가량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설명절 금융지원에 나섰다.


설을 맞이하여 “긴급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융자추천 기한을 단축하는 등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설명절이 시작되기 전까지 약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경영안정자금 등 현재 210억원이 기지원 되었고 추가로 90억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또한, 강원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으로 200억원 금융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중소기업 경영활성화를 위해 총 3,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였다.「경영안정지원자금」1,000억원,「창업및경쟁력강화지원자금」700억원,「특수목적자금」300억원, 강원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1,400억원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지원되고 있는 「경영안정지원자금」1,000억원은 도내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자금융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8억원한도로 인건비와 자재구입 등 경영안정 운전자금으로 사용 할 수 있고, 특히 설명절 인건비 등 긴급 운영자금으로 요긴하게 운용될 수 있다. 이들 중소기업이 융자를 받을 경우 道에서 연 3% ~ 4%의 이자를 보전해 주고 있다.


창업과 중소기업의 시설확장에 사용되는「창업 및 경쟁력강화 지원 자금」자금 700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시설 확장에 대해서는 12억원 이내의 시설자금을, 기업 운영에 대해서는 3억원 이내의 운전자금을 융자추천하고 있으며, 道에서 연 2%의 이자를 보전해 주고 있다.

道에서는 수출기업, 창업기업, 재해기업 등 특수목적자금 300억원을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지원한다.


특수목적자금은 강원도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직접 융자지원하고 있으며 각 사안별 5억원한도 2%의 고정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도에서 융자추천 하는 위 세 가지 지원자금은 중소기업 소재지 해당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서경원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설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므로 융자추천 기한을 단축하여 도내 기업의 자금지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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