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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젬알토, 협대역 IoT 구축 가속화 위해 손잡는다 - 매스마켓 IoT 위한 비용효율 솔루션 공동 개발 조정희
  • 기사등록 2017-11-20 1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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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젬알토와 화웨이 반도체 자회사 하이실리콘(HiSilicon)이 보안 성능을 한 단계 강화하고 저전력 소비를 구현한 차세대 모듈 개발에 힘을 합치고 있다. 양사는 오래 지속되는 저전력 협대역(NB) IoT 모듈 수요 증가에 맞춰 기기 제조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된 NB-IoT 모듈은 기기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크기를 소형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제조사를 지원한다. 


NB IoT는 느린 비트 전송속도와 저비용 세그먼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가상으로 어디에서든 작동한다. 초저전력 소비를 구현해 기기 배터리가 최장 10년 동안 지속된다. 스마트 파킹 센서부터 외부인 침입 및 화재 경보, 퍼스널 헬스케어 기기, 추적 장비, 가로등까지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 ABI리서치에 따르면, 사물과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NB IoT 모듈은 2021년 셀룰러 총 출하량의 2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화웨이의 LTE 솔루션 부문 사장인 시옹웨이(XiongWei)는 “화웨이에게 2017년은 커머셜 NB IoT 출시의 해였다. 올해 말까지 20개국에 30여 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리는 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왔고 이 방대한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안정적인 커넥티비티, 낮은 에너지 소비량, 비용 효율성을 갖춘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자 한다. 이번에 구축하게 될 네트워크는 젬알토와 협력한 덕분에 더욱 향상된 통합성과 유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젬알토의 한중 모바일 서비스 및 IoT 담당 부사장이자 중국 지사장인 수잔 통리(Suzanne Tong-Li)는 “우리가 셀룰러 커넥티비티와 디지털 보안 분야에서 가진 전문성과 화웨이가 고성능 NB IoT 칩셋 설계 분야에서 가진 역량이 더해진 결과, 기기 제조사와 서비스 공급사업자가 표준화된 솔루션을 이용해 셀룰러 IoT를 대규모로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양사 협력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과 유연성이 결합된 NB IoT 프로젝트를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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