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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민관협력워크숍 ‘찾동 어디까지 가봤니?’ - 복지분야와 보건분야의 다양한 활동사례 공유 안남훈
  • 기사등록 2017-11-17 15: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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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동 워크숍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출범 이후 민관 협력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그려보기 위해 지난 15일 민관협력 워크숍 ‘찾동 어디까지 가봤니?’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기관, 방문간호사, 복지플래너 등 다양한 자리에서 관악구의 복지를 이끌어 가는 주민과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하여 1년간 찾동이 이루어 낸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1인 가구를 중점으로 전입신고서에 ‘복지상담 수락’만 체크하면 복지플래너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보라매동 '싱글 복지플래너 사업', 38명의 복지통장이 직접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지원하는 삼성동 '38기동대' 등 ‘찾동’ 핵심 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특화사업 및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지역 내 지하방·옥탑방을 전수조사하는 남현동 '어둠을 밝히는 희망발굴 프로젝트'는 21개 동 전체로 확대 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 발굴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과 함께 각 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민관협력 복지분야로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난향동이 함께한 나눔이웃 ‘신난동행’과 마을의 노력으로 닫힌 마음을 열게 된 서림동 6식구 사례를 발표했다.


또 방문간호사의 관절댄스, 건강박수를 함께 따라하는 훈훈한 시간과 함께 민과 관의 중간지점에서 민관협력을 이끌어온 찾동추진지원단에서 관악구 찾동 현주소를 찾동 일기예보를 통해 보여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악구 ‘찾동’사업은 지난 1년 동안 동주민센터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기다리던 복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로 바뀌어가고 있다. 


구는 이번 찾동 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돌봄의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주민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마을 안에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 주민의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풀어나가는 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 등 민관협력을 통해 찾동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찾동이 마을 속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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