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TI, 차세대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구현
  • 조기환
  • 등록 2017-11-17 15:01:18

기사수정
  • - DLP 기술


▲ IT_TI_차세대_증강현실_헤드업 디스플레이



TI가 차량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에 사용 가능한 차세대 DLP 기술을 출시했다


 TI가 차량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시스템에 사용 가능한 차세대 DLP® 기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DLP3030-Q1 칩셋은 평가 모듈(EVM)과 함께 자동차 제조사 및 1차 협력사가 선명하고 역동적인 증강 현실(AR) 디스플레이를 자동차 앞유리를 통해 구현 가능하게 하며 운전자 시야 안으로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다. 


개발자는 오토모티브용 DLP3030-Q1 칩셋을 사용해 7.5m 이상의 가상 이미지 거리(VID)를 제공하는 AR HUD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DLP 기술의 고유한 아키텍처가, 먼 거리상에 가상 이미지를 구현할 때 발생하는 집적 태양광에 의한 열부하를 HUD 시스템이 문제 없이 견딜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향상된 VID 및 넓은 시야각(FOV) 구현을 가능하게 하여 운전자의 주의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쌍방향의 인포테인먼트 및 클러스터 정보를 효율적이면서도 유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 AR HUD 시스템 디자인이 가능하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링크 참조). 


◇DLP3030-Q1 칩셋의 주요 기능 및 장점 


패키지 크기 감소: CPGA(Ceramic pin grid array) 패키지는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바이스(DMD)의 풋프린트를 65% 줄여, 보다 소형화된 PGU(Picture generation unit) 설계가 가능하다. 


향상된 동작 온도 범위: -40~105℃ 온도에서 동작하고 최대의 색재현율(NTSC, National Television System Committee의 125%)로 15,000cd/m2의 밝기를 제공하여, 온도나 편광에 관계없이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AR에 최적화된 설계: 태양열 부하에 문제없이 견딜 수 있어 7.5m 거리 이상의 VID 설계가 가능하며, 최대 12x5˚ FOV 까지 대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모든 광원과 호환 가능: 기존의 LED를 사용한 HUD 디자인뿐만 아니라 레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홀로그램 필름이나 웨이브가이드(waveguide)가 적용된 HUD 디자인에도 적용 가능하다. 


◇툴 및 지원 


자동차 제조사와 1차 협력사들은 DLP3030-Q1 칩셋이 적용된 세 가지 종류의 새로운 EVM을 이용하여 HUD 시스템을 보다 쉽게 평가하고 설계 및 제품화할 수 있다. 


DLP3030-Q1 Electronics EVM: 개발자와 1차 협력사가 HUD 시스템을 위한 자체 PGU개발 시 활용할 수 있다. 


DLP3030-Q1 PGU EVM: DLP 기반의 새로운 HUD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기존 HUD 디자인 기반에서 DLP 기술을 평가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DLP3030-Q1 Combiner HUD EVM: 자동차 제조사와 1차 협력사가 DLP 기술이 사용된 시스템의 전체 성능을 평가할 때 유용하도록 사용이 쉬운 테이블탑 데모 형태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