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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청년회 12일,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펼쳐 김문기
  • 기사등록 2017-11-14 21: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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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산내면 청년회(회장 양병덕)가 지난 12일‘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회원 20명은 이날 산내면 능교리 2세대의 벽면 보수와 함께 집안 청소 등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동네 어르신들을 보면서 안타까워 하던 차에 자식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장금이 꽃밭 해바라기 조성사업 수익금과 청년회비를 모아 경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병덕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내면 청년회는 50세 이하 산내면 거주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지난 2013년 발족이후 현재까지 어버이날 홀로 사는 어르신 꽃 달아주기 등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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