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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교통사고 예방법 김문기
  • 기사등록 2017-11-14 2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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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 순경 김 지 은


최근 전주에 있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요금소)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에서 보듯이 하이패스 통과 지점에서 발생하는 사고 원인의 대부분은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과속으로 하이패스를 통과하는 차량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하이패스 도입 초기부터 하이패스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이 하이패스 차로에 진입하였거나 단말기 잔액이 부족한 차량이 진입하였다가 운전자가 당황하여 갑자기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다보니 사고가 자주 발생하였다.

 

또한, 무단으로 통과하고 뻔뻔하게 통행료를 내지 않는 운전자들도 상당수 있는 현실에서 하이패스를 장착하지 않고 통과 하거나 하이패스 잔액이 부족하여 당황하는 이용자들이 있고, 이것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잡 미묘한 생각이 든다.

 

그럼 하이패스 구간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하이패스 차로를 무단으로 통과하였더라도 고속도로 출구에서 수납원에게 말하고 통행료를 지불하거나 차후 차량 등록지 주소로 발송된 고지서를 받아 미납 통행료를 내면 된다.

 

둘째, 하이패스가 장착된 차량은 단말기 요금이 부족하더라도 톨게이트에 있는 충전소나 사무실로 카드를 가져가면 미납요금을 바로 처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실수로 하이패스를 통과하거나 잔액이 부족해도 절대 당황할 필요가 없다.

 

마지막으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할 때는 앞 차량이 언제든지 정차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제한속도(30Km)를 지켜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하이패스를 통과할 때는 무조건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혹시 돌발 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처 하는 것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명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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