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영 권한대행, 국비 확보 모든 실국 총력 당부 - 가뭄 대비 식수난과 내년 농업용수 확보 준비 철저도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7-11-14 00:12:00
기사수정


▲ 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3일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이 국비 확보와 가을 가뭄 대책”이라며 “모든 실 국이 힘을 모아 이 두 현안에 철저히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 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국비 전쟁이 2주일여밖에 남지 않았다”며 “국비가 한 푼이라도 더 전남에 투자될 수 있도록 모든 실 국이 관심을 두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올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사업 공정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를 성과 위주로 파악해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자”고 독려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올해 강수량이 평년 대비 58%로 낮은 데다 특히 가을 가뭄이 심각해 도내 6개 지역이 제한급수를 하고 있고, 더군다나 이런 가뭄이 계속되면 내년 영농철 농업용수 부족난도 예상된다”며 “상수 문제는 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용수 역시 겨울철 저수지 준설사업 때 인위적 물 빼기를 최소화하는 것을 비롯해 봄 가뭄에 대응한 가능한 시나리오를 짜 실행하는 등 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2018년 정도 천년을 맞아 선포된 전라도 방문의 해와 관련해 이 권한대행은 “호남향우회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직 가운데 하나”라며 “각 시도의 향우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그 지역 사람들을 많이 모셔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50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