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고흥유자와 한우가 만나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농업인학습단체와 유자․한우 관련 7개 단체의 주관으로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와 풍양면 유자공원,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고흥의 우수한 농업자원을 통합하여 가치와 상징성을 부여하고 관광자원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축제 첫날에는 농업인학습단체가 주관하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단체회원 모두가 미래의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리더와 비전 5000 시책 멘토로써 역할 다짐과 책임을 강조했으며, 고흥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2008년 이후 중단되었던 유자골 고흥한우 경진대회가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되었다. 경진대회에는 총 44두의 한우가 출품되어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1. 3일 함평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5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축제 2일부터는 ‘고흥유자와 한우가 만나는 한마음 축제’를 가졌다. 이번 축제는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화 사업’ 일환으로 전국 최고를 인정받고 있는 고흥한우의 우수성과 유전자원의 비교우위를 실증․홍보하기 위한 시식․할인판매와 한우식당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이 이어졌으며, 고흥유자공원에서 고흥유자축제가 개최되어 유자먹기대회, 시식회, 풍양로타리클럽과 순천의료원에서 무료 의료봉사 등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군 관계자(농업축산과)는 유자골 고흥한우는 고급육 출현율, 우량암소 보유, 고등등록우 보유, 혈통등록 등 전국 최고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뒤처진 상태로, 체계적인 홍보망 구축과 축제를 통해 고흥유자와 한우를 명품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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