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소동주민센터가 빈 병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주민센터는 동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빈 병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국수를 구입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올해 들어서만 마련한 수익금은 모두 38만원. 주민센터는 이를 재원으로 국수 38포를 구입, 26개 마을 홀로 사는 노인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통장 등 지역단체와 협력해 빈 병 수거를 통한 수익금 마련,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주력해 동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발굴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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