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소방시설 설계 시 화재안전성능 이상의 적합성을 평가 심의하기 위한 평가단원 16명을 위촉 했다.

9일 소방본부에 따르면,평가단원 위촉은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 신설에 따라 경기북부별도의 성능위주설계 평가 심의를 하는데 목적을 뒀다며, 평가단원의 자격요건은 소방방재 관련 교수(석사 이상)와 소방기술사 등으로 당사자의 신청에 의해 성능위주설계 평가단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명을 평가단원을 선발했다는것이다.

위촉된 평가단원들은 2년 동안(2017년 10월 21일 ~ 2019년 10월 20일) 활동하게 되며,성능위주설계 대상을 △연면적 20만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의 높이가 100미터 이상 △지하층을 포함 층수가 30층 이상 △연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인 철도·도시철도 시설 및 공항시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영화상영관이 10개 이상인 특정소방대상물을 평가한다.

이봉영 대응구조과장은 성능위주설계 평가로 화재안전성능 및 피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재성상을 정확히 예측하고 대책을 세워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최적의 소방시스템을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