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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식관광자원 활용 통한 체류형 관광수요 창출 - 생태미식도시와 푸드투어리즘 심포지엄 개최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7-11-10 2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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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수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순천시는 미식관광 자원 활용을 통한 체류형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10일 ‘생태미식도시와 푸드투어리즘’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태미식도시에 대한 이해와 생태와 정원의 도시에 기반한 지역 식(食) 자원을 관광활성화에 활용하는 방안 등 미식도시 추진을 위해 음식·관광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태미식도시는 단순한 식도락을 넘어, 지역농산물의 생산․판매를 음식 관광에 접목시켜,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식품산업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충북대학교 강형기 교수는 ‘생태미식도시 추진 기본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생태미식도시 추진 필요성과 민간 참여가 확대되는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탈리아 식과학대학 사이토유카코 교수와 나카가와준이치 일본정부 식문화대사가 ‘미식도시와 푸드투어리즘’, ‘식문화 교육과 식산업 활성화’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미식도시가 중요한 관광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최근 관광의 패턴이 먹거리를 찾아떠나는 미식여행으로 변하고 있다”며, “지역 식자원과 고유의 맛, 순천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푸드투어리즘이 지역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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