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미국의 영화전문지 무비메이커 (MovieMaker)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15개 장르영화제 2018(The World's 15 Bloody Best Genre Fests, 2018)'에 올랐다.
'무비메이커'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는 영화비평 계간지이다. 매년 가장 멋진 25개의 영화제를 발표해왔으며 '최고의 장르영화제'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인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캐나다 몬트리올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영국 런던 프라이트 페스트 등이 최고의 장르영화제로 선정된 가운데, 아시아권에서 선정된 영화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유일하다.
선정위원에는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마치 데이비스, 작가이자 감독인 마이크 플래너건, 다수의 스티븐 킹 소설을 영화화한 감독 믹 개리스 등 6명의 전문패널이 참여했다.
정위원은 부천영화제가 "영화인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포럼, 세미나를 통해 떠오르는 영화인들과 현장 영화인들을 양성하고 재교육하는 장"이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는 부천영화제의 전문적인 워크샵과 판타스틱 영화인들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행사들, 특히 메가토크인 소설원작의 각색, 호러영화 속 여성캐릭터의 중요성을 다룬 '강한 여자, 못된 여자, 무서운 여자' 등을 언급했다.
선정위원들은 "믿기 힘든 프로그래밍과 스케일이다. 또 판타스틱영화 제작을 위한 공동제작 마켓이 있는 최초의 장르영화제"라는 호평을 남겼다.
이로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 10회를 맞이한 산업프로그램 NAFF(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를 전신으로 지난해 론칭한 B.I.G(BIFAN Industry Gathering)를 통해 아시아 영화인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판타스틱영화의 발굴과 제작지원에 앞장서온 점을 재평가받았다.
한편 내년에 22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일을 7월 12일로 정하고 구체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울산교육청, 교원·공무원·교육공무직 노조와 한자리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5일 중구 CGV 성남점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노동조합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문화 예술 지원과 함께 특성화...
울산 남울주소방서 청량119안전센터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 조성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청량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내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직정원은 높이 약 2.3m, 길이 약 3m 규모의 지능형정원(스마트가든)으로 조성됐다. 자동 관수·조명 체계(시스템)를 갖춰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
전북에 남긴 윤석열 내란 끝내고, 이재명의 전북도정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내란특검팀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은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해 왔습니다. 우발도, 돌발도 아닌 권력을 지키기 위한 계획된 내란이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민주주의를 향한 정면 공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내란은 중앙 정치의 문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됐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지역으로 ...
정읍시, 쌀 적정생산 정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산시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쌀값 폭락을 막고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 조.
정읍시, 예산 절감해 전 시민 3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재단 직원 워크숍 열려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