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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틀간 전대 여론조사..당원투표와 합산 - 차기 지도부 선출 여론조사 - 10~11일 일반국민 대상...결과 30% 반영 최훤
  • 기사등록 2017-11-10 1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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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바른정당 당대표 경선 토론회에 참석한 유승민(오른쪽부터), 정운천, 박인숙, 박유근, 하태경, 정문헌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른정당이 10~11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조사협회 상위 16개 기관 중 2개 여론조사 기관을 추첨해 진행하며 여론조사 결과는 총 30%가 반영된다.


바른정당은 9~11일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문자투표를 하고 있다. 투표방식은 1인 1표 2인 연기명이며 책임당원 선거인단 50%, 일반당원 선거인단 20%가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당원들의 참여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온라인 투표(휴대전화 투표)를 위탁했다.


한편 11·13 전당대회에는 당초 유승민·정운천·박유근·하태경·정문헌·박인숙 후보(기호순) 등 6인이 출마 했지만 통합파 의원들의 탈당 선언 직전 박인숙·정운천 후보가 사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박 후보와 정 후보는 "당을 살리는 길을 걷겠다"며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 레이스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전대에서는 최다득표자가 당 대표로 선출되고 2위부터 4위 득표자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다만 4위 득표자 이내에 여성 당선자가 없을 경우에는 4위 득표자 대신 여성 후보자가 최고위원에 오른다.


바른정당은 문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오는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당원대표자회의)를 열어 차기 당 지도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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