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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담보로 아슬아슬한 질주 김문기
  • 기사등록 2017-11-09 19: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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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실제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지만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법적 ․ 제도적 장치는 미흡한 현실이며, 오토바이 사고는 차량사고에 비해 운전자가 충격에 그대로 노출돼 작은 접촉사고로도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처럼 작은 사고가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주로 중화요리, 치킨 등 음식물을 배달하는 특성상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배달을 할 수 밖에 없어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은 목숨을 담보로 위태로운 운행을 계속 하고 있다.

 

또한, 배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시간 ․ 장소를 불문하고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을 자행하고 있어 본인들의 생명은 물론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배달 오토바이 특성상 빠른 기동력이 돈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이 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 사망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돈을 벌기 위한 욕심도 있지만 오토바이를 멋지게 타고 싶어 하는 욕심으로 위험천만한 곡예 운전을 자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찰 등 관계기관에서 업주 및 청소년들 상대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을 고용하고 있는 업주와 청소년들의 생각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고로 바뀌어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 했으면 한다.

 

 

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 순경 김 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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