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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예방,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박귀월
  • 기사등록 2017-11-09 19: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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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이맘때가 되면 각 가정에서는 난방을 위해 전기매트, 온풍기 등 난방용품을 새로 구매하든지 보관하고 있던 물품을 꺼낼 것이다.


이렇듯 가정에서 사용하기 편리하여 난방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전기매트나 온풍기 등 난방용품은 자칫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등 전기난방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전국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1월을‘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각종 화재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광소방서에서도 국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자 119안전체험 한마당 및 불조심 홍보현수막 게시, 전광판을 이용한 화재예방 캠페인, 각종 행사시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민간 주도형 화재예방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불조심의 생활화’의 안전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가정 화재는 잘못된 전기기구 사용으로 인해 비롯된다. 따라서 전기기구를 사용할 때는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문어발식 사용은 일절 금지해야 하며 전열기구는 안전하게 취급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단독주택의 경우 가정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고 대응 할 수 있어야 한다. 화재초기에 소화기 한 대의 위력은 가히 대단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장이나 창고 등 각 시설관계자는 소방·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노후되거나 피복이 벗겨진 전선은 없는지 소방시설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가스가 누설되는 곳은 없는지를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명을 지닌 한 사람으로서 화재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오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대부분의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되기에 우리 스스로 화재의 위험요인은 없는지 항상 생활 속에서 주변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한층 다가온 겨울이 모두가 포근한 겨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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