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16분께 부산 영도대교 인근 바다로 뛰어내린 4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김모 씨(여·42, 서구 서대신동 거주)는 영도대교 옆 L백화점 친수공간 난간에서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자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영도파출소 구조정을 사고현장에 급파해 이날 오후 2시 25분께 김씨를 발견, 구조했다.
김씨는 현재 투신 사유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며,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어 인근 병원(고신대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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