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12월 10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경상북도의사회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 동참키로 결의했다.
경북의사회는 8일 오후 7시 30분, 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사회 및 시군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현재 정부가 성급하고 부실하게 추진하는 의료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민건강수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왕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정부는 잘못된 포퓰리즘 정책으로 우리 의사들은 물론 국민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는 제도를 강행하고 있다"며 "오늘 비대위 구성을 시작으로 회원들 간 지혜를 모으고 단합해 총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광만 대의원회 의장은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의협은 벌써 한파주의보가 내렸다"며 "한방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이며, 문재인 케어는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시끄러기만 하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제도가 확정되면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없는 어려운 싸움이기에 우리의 것을 지키고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선배가 되도록 모든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해결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상북도의사회 김재왕 회장(비상대책위원장)과 김광만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해 시군의사회장 및 임원, 사무직원 등 40명이 참석해 오는 12월 10일 서울시 대한문에서 열리는 총궐기대회에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의 결정대로 성공된 집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동참키로 했다.
또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단합력을 재고함으로써 의료계의 강력한 의지를 하나로 모아 표명할 수 있도록 경북의사회와 시군의사회 비대위를 중심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경북의사회는 의협 비대위가 투쟁목표로 잡은 ▲저수가를 먼저 정상화 후 보장성 강화 ▲예비급여 폐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 절대금지에 맞춰 11월 20일부터 개최되는 반모임을 통해 문재인 케어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 등에 적극 알리고 문자 홍보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회원들에게 알려나갈 방침이다.
또 오는 12월 10일 개최되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는 각 시군의사회별로 전세버스를 대절해 많은 회원이 참여하도록 독려키로 했으며, 경북의사회서는 전세버스비 지원과 장갑과 깔판 등을 준비해 방한에 대비키로 했다. 또 시군의사회별로 현수막과 피켓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
이날 비대위 발대식에 참석한 임원들은 한 목소리로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은 문제가 있다"고 구호를 외쳤다.
또 배성곤 포항시의사회장은 대포로 성명서를 낭독하면서 "정부는 세심한 재정 대책을 세운 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단기간의 성과에 눈이 어두워 부실하기 짝이 없는 급조된 정책을 성급하게 밀어붙이려 하고 있어 궁극적으로 모든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북의사회는 또 성명서에서 ▲의료계와 소통해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 ▲OECD 최저 수준의 저수가를 현실화하는 수가 정상화 로드맵 제시 ▲예비급여의 편법적인 획책 즉각 철폐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수가 연동 대책 마련 ▲올바른 의료 제도 확립 ▲실질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 실시 ▲일방적인 사회주의적 지출 통제 정책 즉각 중단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입법 시도 즉각 중단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입법 로비 사태에 대한 사법기관 엄정 수사 등 9가지 요구사항을 밝히고, 3300여명의 회원을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분연히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경북의사회는 비대위 발족에 앞서 지난 3일 회원들에게 보낸 서신문을 통해 "지난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한 뒤 의협은 시종일관 재정의 준비 부실과 그로 인한 의사들의 희생을 예견·우려하는 입장을 표명해 왔으며, 이러한 사태를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의협 임총에서 비대위가 구성되고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12월 10일 전 회원의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안내했다.
또 "수 많은 대정부 투쟁과 협상을 해오면서 전 회원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만이 우리의 권익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12월 10일에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대한문 광장에 모여 의사의 희생을 또 다시 강요하는 보장성 강화에 대한 정부의 부실한 대책을 만천하에 알리는 함성을 다함께 외치고 우리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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