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를 시작으로 8개 시군을 경유하는 성화봉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 체육지원과장을 성화봉송 행사 총괄책임자로, 각 시군 체육담당과장을 현장책임자로 지정해 성화봉송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내 총 봉송거리는 297.6km이며, 차량봉송 152km, 주자봉송 91.2km, 이색봉송 54.4km로 구성 된다. 총 주자는 이색봉송주자 19명을 포함한 총 467명으로 구성된다. 그 중 56명은 각 시군에서 추천된 자이며 나머지 411명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에서 배정했다.
도내 성화봉송은 11일 김해 장유부영아파트 젤미9단지에서 출발해 17일 진주성에 도착한다.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서동신 김해시복싱협회 부회장이며, 마지막 주자는 최용호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다.
봉송주자로 체육인, 어업인, 예술인, 학생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다문화가정, 외국인선주, 아덴만 여명작전수훈자, 미스아랑, LH공사 동반이주가족 등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이색주자도 있다.
이색봉송으로는 한산도 거북선 및 케이블카 봉송, 해군사관학교 군함 봉송, 창녕 우포늪 이마배 봉송, 블랙이글스 에어쇼 봉송 등 경남의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별 성화봉송이 끝나면 해당지역에서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가 진행된다. 김해시(11.11), 거제시(11.12), 통영시(11.13), 창원시(11.14), 창녕군(11.15), 진주시(11.17) 6곳에서 지역주민들이 다같이 참여하는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성화봉송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시군별 봉송로 이동거리와 이색봉송 여부 등을 안배하였으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하여 성화봉송로와 도로변 시설물, 봉송로 주변 환경정비 등을 통하여 도민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성화봉송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는 14일 오후 6시 창원지역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도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도민 800여 명이 참가할 이날 행사에는 국악인 오정해와 밀양아리랑 동동 공연팀의 협연으로 경남의 대표 문화예술인 밀양아리랑 공연과 퓨전 대북공연이 개막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평창 올림픽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관람객과 함께 한 다음, 해군의장대, 경남자원봉사센터, 라이브 공연팀 ‘비스타’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도민과 함께 하는 플래시 몹’ 등이 펼쳐진다.
구인모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 올림픽 성화도착을 축하하는 전 도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다”며, “국제행사인 평창 올림픽을 통해 도내 관광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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