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3~5일 경상남도 사천에서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한 공공체육시설 중심의 지역기반 공공스포츠클럽을 말한다. 2013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스포츠클럽에서는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전문 지도자의 지도를 받아 수준 높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는 전국 52개 스포츠클럽의 운영자 및 회원 약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6종목(농구·배드민턴·수영·축구·탁구·테니스)의 교류를 통해 클럽 간 연계를 강화하고 클럽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대회이다. 지난해에는 전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단법인 사천스포츠클럽(회장 이용관)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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