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해양·안전 분야 로봇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 최대 로봇산업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영일만3산업단지 일대에 대한민국 실증로봇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클러스터는 지난 6월 준공한 수중로봇 복합실증센터를 기점으로 포항시 로봇 인프라의 중심이 된다.
시는 로봇산업을 시 역점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지속 구축, 지곡 테크노밸리 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우수한 역량을 가진 R&D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로봇을 개발하는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671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함께 실증시험센터를 건립하고 로봇기술과 제품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5일 국민안전로봇 실증시험센터 착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국민안전로봇 실증센터가 준공되면 기존의 수중건설로봇 실증센터와 연계해 포항시의 미래전략 5대 핵심산업의 한 축인 로봇융합 클러스터 조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개소한 수중건설로봇 복합실증센터는 대형 3차원 수조, 회류수조, 기업입주 공간 등으로 구성돼 현재 개발된 수중로봇의 성능검증을 위한 수조테스트 등 실증시험 중이다.
총사업비 813억원이 투입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북도, 포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사업’은 목표수심 500~2500m 내외 해양구조물 건설을 위한 수중로봇 핵심장비 국산화와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중건설로봇은 해상교량, 해저터널, 해양플랜트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원격조정장비(ROV) 로봇 3종류(경작업용, 중작업용, 트랙기반 중작업용) 개발을 위해 국내외 수중공사와 해저탐사 시험연구를 진행한다.
김종식 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포항은 우수한 로봇사업 관련 인력과 연구기관이 밀집돼 있고 로봇기업을 유치하기에 좋은 입지여건을 가진 영일만 3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며 “해양·안전 분야 로봇을 특화시키고 산단 내 해양·산업 로봇기업 입주를 시작으로 더 많은 첨단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마서면, 제1회 헤이(HEY) 송석항 동죽 수산물 대축제 11월 7~9일 개최
서천군 마서면 송석어촌계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송석항 일원에서 ‘제1회 헤이(HEY) 송석항 동죽 수산물 대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문을 연 ‘송석어촌체험마을’을 알리고, 체험과 구매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송석어촌계·송석해의마을 영어조합법인...
충남 농산물 가공의 미래, 소비자와 만나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 7일 농가공경영체와 전문가, 일반 소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우수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개발・생산한 농산물 가공상품의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충남 농산물의 새로운 시장가치.
오는 4일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연다
충남도는 다음달 4일 호서대 아산 캠퍼스에서 ‘2025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호서대, 아산시,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더 나은 .
충주시, 11월 1일부터‘서충주 급행버스’ 본격 운행
충주시가 서충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서충주 급행버스’를 정식 운행한다.이번 급행버스 도입은 서충주 신도시와 구도심 간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급행버스는 서충주–호암동, 서충주–연수동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이용률이 높은 12개 주요 .
충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전국 2위’ 수상!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를 하고 있다.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를 ..
충북의 맛이 한자리에!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박람회’ 개막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가 오는 31일(금)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 도내 131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해 가공식품, 전통식품, 김치,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