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서 동네 선후배들 히로뽕 상습 투약 - 경찰, 26명 불구속입건 김만석
  • 기사등록 2017-11-06 16:08:42
기사수정




같은 동네에 사는 선·후배 10명이 히로뽕을 판매하거나 상습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44) 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히로뽕 투약자 등 26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씨 등은 지난 6월6일부터 9월30일까지 히로뽕을 팔거나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검거된 인원 중 10명은 부산 한 지역의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 박모(44) 씨와 함께 후배 이모(35) 씨의 소개로 알게된 장모(51) 씨에게 히로뽕을 사서 투약하기 시작했다. 김 씨는 자신이 투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술자리에서 만난 동네 선·후배 6명에게 접근해 히로뽕을 팔아 넘기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히로뽕을 퍼트린 곳은 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이라서, 이번 사건 때문에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며 “동네 사람에게 히로뽕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공급책을 추적해 김 씨 등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45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어린이들 웃음 한가득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성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