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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성남 분당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 주정비
  • 등록 2017-11-06 1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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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부터 SRT 연계...시내버스 87번 노선 신설 운행




하남시가 분당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하남시는 수서고속철도(이하 SRT) 이용 불편 해소 일환으로 이런 내용으로 하는 광역대중교통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시는 수도권 동남부에서 SRT를 연계하는 노선의 한 축으로 성남시 분당행 광역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구체적인 출퇴근 이용객수, 경유 지역 등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  


수도권 동남부권역은 성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하남시, 광주시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 권역의 한 축으로 오는 7일부터 SRT를 연계하는 시내버스 87번 노선을 신설 운행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87번 노선은 총 10대, 배차간격 20~30분으로 BRT차고지를 출발해 풍산지구, 미사지구를 거쳐 보훈병원역, 오륜사거리, 방이역, 가락시장역을 경유해 SRT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SRT는 부산, 광주송정, 목포를 일일 총 120회로 운행하는 고속철도 역이다. 87번 노선 신설로 인해 하남시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역(KTX)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하남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광역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에게도 천호대로, 송파구 오륜역 방면 시내버스 노선을 추가 제공함에 따라 서울로의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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