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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동작구 노량진7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 조경면적 더 늘리고 출입구 늘려 교통편의성 ↑ 최문재
  • 기사등록 2017-11-06 14: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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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7구역 재개발 투시도



SK건설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7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노량진7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SK건설이 경쟁사를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시공사로 낙점됐다.


조합 설계안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13-3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아파트 55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인데, SK건설이 제안한 대안설계안은 63가구가 증가한 614가구 신축이다.


SK건설의 대안설계안에 따르면 조경면적이 더 늘어나고 동측에 출입구를 더 만들어 교통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부채납공원을 북측으로 이동해 단지배치를 효율적으로 한 것도 특징이다. 평면도 3베이에서 4베이로, 주차대수도 202대에서 284대로 늘어난다. 외관도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데크를 활용한 통합문주, 커튼월룩을 적용할 계획이다.


노량진7구역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1ㆍ9호선 노량진역 이용도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노들길 등 간선도로망에 접근성이 양호하다.


주변에 영화초교, 영등포중ㆍ고교, 숭의여중ㆍ고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과 노량진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백로공원, 용마산 근린공원, 한강시민공원 등도 가깝고 동작구청, 동작도서관, 여의도성모병원, 노량진수산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강에 인접하고 지대가 높아 한강 조망도 일부 가능하며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완료 시 대규모 아파트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 이후 2018년 11월 인허가 변경을 거쳐 2019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계획하고 있다. 2020년 4월 이주와 철거를 완료하고 2020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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