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체 근로자에서 비정규직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어났다. 특히 20대 비정규직 근로자의 증가세가 커 청년 일자리의 불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기준 국내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654만2000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32.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집계한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8월 기준으로 2012년(33.3%)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비정규직 규모를 드러내는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는 연 2회 발표된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비정규직 비중 증가가 두드러졌다. 20대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1년 만에 3만8000명(3.3%) 늘어났다. 통상 비정규직 비중이 가장 높은 60대 이상의 비정규직 증가율(4.7%)에 이어 연령대별로는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50대(1.5%) 30대(―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6∼8월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56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7만1000원(4.8%) 늘었다. 이 기간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284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2.6시간, 현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2년 6개월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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