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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외버스 파업에 울산발 3개 노선 운행중단 - 통영·부산 해운대·경주 감포행 등 3개 노선은 운행 횟수가 크게 줄어 윤영천
  • 기사등록 2017-11-03 16: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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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시외버스 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3일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외지로 가기위해 승객이 매표소 안내원에게 버스운행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울산시는 경남지역 시외버스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울산발 3개 노선이 운행 중단됐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운행이 중단된 노선은 울산에서 마산·창원·동대구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 3개 노선이다.


통영·부산 해운대·경주 감포행 등 3개 노선은 운행 횟수가 크게 줄었다.


마산과 창원으로 이동하는 시민은 김해나 양산으로 이동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동대구 이용객은 고속버스를 이용하고, 감포 이용객은 경주로 이동한 뒤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남 시외버스 노조의 파업으로 일부 노선이 부분적으로 운행 중단됐다"며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미리 운행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 시외버스 노조 소속 업체 25곳(버스 1750대)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올해 단체교섭에서는 근무일수를 현 21일에서 20일로 하루 단축해 줄 것과 임금 7%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수용불가 입장을 내자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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