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내년 4.3 70주년 올바른 역사교육과 제주방문의해 추진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17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안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 제주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 추진 협력과 대중교통체계개편 학생통학 불편 해소, 2018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 등에 대해 협의가 진행됐다.
양 기관은 우선 내년 제주4․3 70주년을 앞두고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하고 공감하는 기념사업을 위해 제주기념사업위원회, 범국민위원회, 4․3유족회와 함께 협력해 제주역사의 올바른 인식과 교육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4․3 콘텐츠 발굴, 4․3 역사 교육장 활용과 더불어 다크투어리즘 제주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4․3의 완전한 해결과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어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 학생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단계별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8월26일 대중교통체계가 개편된 이후 학생들의 통학 불편에 대한 개선사항 요구가 2차례에 걸쳐 이뤄졌고, 제주도는 8회에 걸쳐 노선신설 11건 및 시간조정 43건, 노선조정 16건, 증차 5건 등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학생통학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분석, 단계별 해소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고, 교육청에서는 가정통신문 등 활용, 학생통학 불편사항 의견수렴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키로 했다.
내년도 교육청 법정전입급에 대해서는 예산편성 협의 결과 올해보다 171억원이 증가한 612억원의 도세전출금과, 지방교육세 1277억원 등 올해 본 예산보다 22.3% 증가한 총 1889억원을 교육청에 전출한다.
교육청은 전입된 예산으로 공립학교 운영비, 지방공무원 인건비, 석면교체, 내진보강 등 학교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 됨에 따라 자연증가 학급에 대해 정보화기기를 보급하고, 노후 정보화 기기 교체 사업에 30억 원을 투입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취임 후 4번째 교육행정협의회를 진행하며 교육 전출금 5% 상향조절과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협력, 특성화고 취업지원 및 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이 의미 있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로 키워내는 일이 재산을 물려주는 일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따.
이어 "인공지능을 잘 다룰 수 있고, 하지 못하는 일을 대신할 수 있는 창의 인재 양성과 제주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청, 의회,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2007년 첫 협의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제주중앙중학교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세대공감! 제주를 함께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노선 개편, 버스 내 Wi-fi 이용 소감 등을 전하고 교육청과 제주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마서면, 제1회 헤이(HEY) 송석항 동죽 수산물 대축제 11월 7~9일 개최
서천군 마서면 송석어촌계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송석항 일원에서 ‘제1회 헤이(HEY) 송석항 동죽 수산물 대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문을 연 ‘송석어촌체험마을’을 알리고, 체험과 구매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송석어촌계·송석해의마을 영어조합법인...
충남 농산물 가공의 미래, 소비자와 만나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 7일 농가공경영체와 전문가, 일반 소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우수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개발・생산한 농산물 가공상품의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충남 농산물의 새로운 시장가치.
오는 4일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연다
충남도는 다음달 4일 호서대 아산 캠퍼스에서 ‘2025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호서대, 아산시,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더 나은 .
충주시, 11월 1일부터‘서충주 급행버스’ 본격 운행
충주시가 서충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서충주 급행버스’를 정식 운행한다.이번 급행버스 도입은 서충주 신도시와 구도심 간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급행버스는 서충주–호암동, 서충주–연수동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이용률이 높은 12개 주요 .
충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전국 2위’ 수상!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를 하고 있다.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를 ..
충북의 맛이 한자리에!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박람회’ 개막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가 오는 31일(금)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 도내 131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해 가공식품, 전통식품, 김치,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