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의 국립 자연휴양림 조성을 놓고 국토교통부가 진입도로 공사를 불허하면서 부산시와 기장군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2일 부산시와 기장군에 따르면 기장군 달음산 자연휴양림 건립 추진을 놓고 진입도로 공사 계획안을 국토부가 불허하면서 준공 계획이 미뤄지고 있다.
지난 2012년 5월 산림청과 부산시, 기장군은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산 252번지 일원 40만㎡에 달음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산림청은 국비 85억 원을 들여 방문객센터와 숲속의 집 7개 동, 야영장 등 휴양림 시설을 만들기로 하고 지난 2014년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달음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하는 진입도로 설치가 지연되면서 산림청은 지난 2015년 6월 이미 터 닦기와 방문자센터 건립 등 공정률 50%까지 공사가 진행된 상태에서 "진입도로가 없으면 휴양림을 짓더라도 무용지물이다"는 이유로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애초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계획은 기장군 철마면 중리사거리에서 이어지게 되어 있었으나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파악되자 진입도로 개설을 맡은 기장군은 인근 곰내터널에서 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진입도로 건설이 지체됐다.
이에 부산시는 진입도로 건설 추진을 위해 올해 특별교부금 33억7200만 원을 기장군으로 보냈다. 기장군도 2억 원으로 진입도로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해 새 계획안을 수행하면 공사비도 적게 들고 산림훼손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자 부산시와 기장군 등은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새로운 진입도로가 국토부의 '그린벨트 내 도시계획시설 결정'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불허되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부산시는 지난 9월까지 새 진입도로 계획한 심의를 두 차례 국토부에 요청했지만 "기존 계획안을 두고 왜 바꾸려고 하냐", "그린벨트 외 지역으로 해달라"는 등 내용을 보완하라는 통보만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존 임도를 진입도로로 이용하면 예산 감축과 산림훼손 최소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계획을 세웠으나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하면서 격차를 줄여나가는 한편 지금도 계속해서 다양한 안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규석 기장군수는 "자연휴양림이라는 것 자체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숲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새로운 진입도로 계획안을 활용하면 경제성, 효율성 등 산림훼손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계획안의 내용을 보완해 국토부에 협의가 무산될 경우 해당 임도 토지 매입 등 별도의 계획을 마련해 휴양림 조성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주예수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 교류회'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지난30일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2025년 지역환자안전센터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협약 의료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과, 삼성서울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 전주 예수.
                    
                
                            공공기관 이전시,인구감소지역  배려 ,   균형성장 3법 대표발의
                        
                        공공기관 이전 시에 ‘인구감소지역’을 배려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기존의 혁신도시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수혜에서 제외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공공기관과 연관기업 종사자의 정주 효과로 인구감소지역을 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박...
                    
                
                            청주교회서 ‘제116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 개최
                        
                        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개인의 가치관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입증됐다.  신천지예수교회가 10월 17~25일, 수료 예정자 12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7.9%가 ‘수료 후 삶이 변화한 것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통해 삶...
                    
                
                            서구, 기업-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매칭
                        
                        [뉴스21통신/조영기] 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5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고 실질적인 채용·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박람회에는 농업회사법인 감동...
                    
                
                            안전·보건 중심 책임경영 실천으로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 선도
                        
                        [뉴스21 통신=최세영 ] ▲ 청사시설 안전점검중인(좌부터)김영동 경인지역본부장, 김정숙직업능력개발부장, 김경롼 시설물 관리원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영동)는 2025년 안전보건책임경영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의 보건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여,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
                    
                
                            건강을 위한 점핑 운동----시험중
                        
                        [뉴스21 통신=최병호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합시다.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기공식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정동에 위치한 ‘서부트럭터미널’이 46년 만에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11월 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그리고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개발 계획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