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3억 원 돌파
                                [뉴스21 통신=김보미 ]사진=중구청제공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10월 31일 기준 3억 원 500만 원을 기록했다. 중구의 연도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2023년 6,400만 원, 2024년 1억 5,200만 원, 2025년 10월 말 기준 8,900만 원이다. 중구는 올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전 부서 사업 제안을 통해 발굴한 8건의 기금사업...
                            
                        제주항공의 항공요금 인상을 두고, 제주도가 협의 절차를 무시했다며 법원에 제기한 항공요금 인상금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에서 법원이 제주도의 손을 들어줬다.
광주고법 제주제1민사부(재판장 이재권)는 제주도가 제주항공을 상대로 낸 항공요금 인상금지 가처분 사건 항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항공의 소송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주항공이 지난 2월27일 제주도에 요금인상 계획을 알렸고, 제주도는 사드 사태에 따른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들어 인상 시점을 늦추자며 보류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제주항공은 3월 항공요금 인상을 강행했다.
제주도가 요금인상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것은 2005년 제주항공 설립 당시 자본금 400억원 가운데 50억원을 출자하고, 같은 해 7월1일 제주항공과 체결한 ‘㈜제주에어(제주항공 이전 명칭) 사업추진 및 운영에 관한 협약’(협약) 때문이다. 협약 제6조는 항공요금 변경과 운항노선 변경 또는 폐쇄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 제주도와 협의 후 시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협의가 되지 않으면 제주도가 지정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 또는 업체 등의 중재(조정) 결정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이를 근거로 3월22일 제주지법에 제주항공의 항공운임 인상금지 가처분 및 위반 시 1일 1천만원의 간접강제를 신청했다. 도는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 쪽이 항공요금을 인상할 때는 제주도와 협의해야 하는 등의 절차를 무시하고 지난 3월30일 요금을 인상했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7월10일 “소수 주주인 채권자(제주도)의 의견에 따라 요금인상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부당하고, 기업 경영의 자율성 측면에서 채무자(제주항공)가 경영상 판단에 따라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는 점 등에 비춰 중재 결정 전까지 채무자가 일단 요금을 인상할 수 있다”며 제주항공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협약 제6조에 따라 중재 결정 전까지 채무자(제주항공)는 요금을 인상하지 않아야 하고 채권자(제주도)는 의무 이행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며 제주도의 손을 들었다.
재판부는 또 “채무자의 요금인상으로 제주도민의 편익증진,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채권자의 공익적 목적이 훼손되는 손해가 발생하고, 채무자의 항공편을 이용하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도 회복하기 어려운 직접적인 손해를 입게 되지만, 임시로 요금인상을 금지하더라도 채무자에게는 중대한 손해가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채무자는 채권자에게 이를 위반할 때는 1일 1천만원씩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제주항공 쪽은 대법원에 재항고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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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복지재단, ‘노인복지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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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어르신 모시고 병원 간다… ‘병원 동행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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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사업비 372억 원 확보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고서면이 최종 선정돼 침수예방을 위한 사업비 3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반복된 고서면 소재지와 교산리 교촌마을 일원에 대해 하수관거 정비 및 우수 배제 능력 강화를 추진해 온 담양군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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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청소년수련관,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체육 프로그램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