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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김범태 교수, 세계 뇌혈관외과학회 초청강연 - 뇌동정맥 기형 주로 젊은 환자 뇌출혈로 발생 - 심각한 장애 유발...사망도 초래하는 중증질환 - 5년간 순천향의료원 70% 환자 정상적인 사회생활 윤만형
  • 기사등록 2017-11-01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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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의 뇌혈관내치료 모습(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지난 10월 28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세계 뇌혈관외과학회’에 초청되어 ‘파열성 뇌동정맥 기형의 뇌혈관내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지난 5년간 순천향의료원에서 뇌동정맥 기형 파열로 인해 뇌출혈로 진단되어 뇌혈관내치료를 받았던 39명의 환자를 뇌혈관내치료와 함께 방사선치료, 미세수술을 병합 치료한 결과, 27명(70%)의 환자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는 “뇌혈관 기형은 위치 및 크기, 뇌혈관조영술 소견을 기반으로 뇌혈관내치료법과 함께 다학제 치료법을 적용하여 치료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뇌동정맥 기형이 발견된 경우, 대부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신경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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