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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민․관․군 합동 훈련으로 해양사고 대응력 강화한다! - 31일 송공항 해상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병행 실시 박귀월
  • 기사등록 2017-10-31 21:53:25
  • 수정 2017-10-31 22: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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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군합동훈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지난 31일 오후 신안 송공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13개 기관,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과 예인선 충돌 상황을 가정한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신안군과 공동 주관으로 실시했다.


안전한국 훈련 기간 중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관·군이 해양사고 발생을 대비해 관계 기관 간의 해양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군합동훈련


훈련에서는 해경함정 9척, 관공선 3척, 육군정 1척, 해군정 2척, 민간해양구조선 7척 함선 22척과 헬기 2대가 동원된 가운데 송공항에서 출항한 여객선이 팔금 고산선착장으로 항해하던 중 예인선과의 충돌, 화재·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해경에 긴급구조 요청을 시작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에 앞서, 국민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 시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벌 이용 탈출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해양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됐다.


구자영 청장은 “겨울철은 강한 북서계절풍으로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아 해상사고 발생시 생명의 위험이 높고 구조도 어렵다”며 “신속한 초동 조치로 골든 타임을 확보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민관군 합동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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