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7년 제2차 고흥군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규제개혁 발굴 우수사례를 상정, 심의했다.

이번 상정된 안건은 주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규제에 관해 주민과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직접 찾아가 발굴해낸 현안들로 전남도 및 소관 중앙부처, 지방규제애로 신고센터에 반영토록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상정된 우수 사례로는 ‘농어촌지역 개인정화조 내부청소 기준 완화’ 안이다. 현재 직면한 농어촌의 고령화 및 사용량을 무시한 일괄적 적용기준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의무청소기간 연장, 청소대행업체의 탄력적인 수수료 운영방안이라는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개선하고자 한 능동적인 면이 좋은 평을 얻었다.
또한 ‘지방소득세의 소득세 부과고지서에 합산’ 안이다. 세무서와 자치단체에서 각각 부과하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납세자에게는 중복 과세라는 오인을 낳고 있는 점을 감안해 납세자들이 소득세 신고 시 지방소득세도 일괄로 납부하여 오해의 소지 줄여 불필요한 분쟁이 소지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규제개혁위원장인 소영호 부군수는 현실과 동떨어진 법령 규정,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여 위원회에 상정하고 논의함으로써 중단 없는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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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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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
[내란 재판] 윤석열, 31일 재판 내내 '증인 김성훈' 쳐다봐… 김건희 텔레그램 제시되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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