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4차 산업혁명 선도 과학기술 혁신 로드맵 마련
  • 조병초
  • 등록 2017-10-31 17:11:47

기사수정
  • - 울산시가 제안한 5개의 안건 심의




울산시는 31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지역 R&D 연구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열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혁신 로드맵을 마련한다.


이날 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중심 지역혁신 기본방향에 맞춰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역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과 울산시가 제안한 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심의 안건은 울산시 연구개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한 ‘연구개발사업의 혁신체계 구축안’과 이에 따른 후속조치사항인 ‘울산시 과학기술진흥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이다.


개정조례안에는 과학기술진흥사업을 효율적으로 평가·관리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또한 ‘국가직접지원사업 조사·분석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울산광역시(안)’, ’울산광역시 기업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의 울산광역시(안)에는 과학기술중심의 글로벌 산업도시 울산 재도약을 비전으로 바이오메디컬 창조도시 기반조성, 미래형 자동차 생산역량·부품경쟁력 강화, 에너지산업 글로벌 허브조성, 강소기업육성 프로젝트 등 4차산업혁명 선도 글로벌 창조도시로 거듭날 핵심정책과제가 담겨 있다.


중점 토의 사항은 4차산업혁명 신산업육성과 지역 R&D 기획·관리역량 체제 정비, 지역 R&D 거점기관 효율화 및 개방형혁신 촉진, 경제·사회적 성과창출형 R&D투자 강화 방안 등이다.


울산시는 토의된 핵심 내용들을 충실히 담아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지역 산업의 재도약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