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 섬, 해양문화와 미래비전...'제2회 제주학대회'
  • 양인현
  • 등록 2017-10-27 17:46:56

기사수정
  • 오는 11월 2일부터 26일까지 메종글래드호텔 등에서




제2회 제주학대회가 11월 2일부터 26일까지 메종글래드호텔과 제주도 내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주학대회는 '세계 섬, 해양문화와 미래비전'이란 주제로 세계적인 섬들의 해양문화를 비롯해 당면 과제와 미래비전의 제주학을지평하고자 만든 자리이다.


논의되는 세부주제만 지속가능한 섬 관광, 생태유토피아, 영토권에 대한 문화와 담론, 섬 산업간 연계와 지역활성화, 섬 사회의 변동과 갈등 연구, 해양교류, 해양인식, 제주해녀, 해양자원, 민요, 제주어, 제주사회의 미래 등 10여 가지에 이른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학회 주관의 국제학술대회를 비롯해 5개 제주학 관련 단체와 협력한 학술행사, 공모전, 전시회 등이 연이어 이어진다.


첫날인 2일에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3일부터 양일간 제6회 제주학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의 나라가 참여하는 제1부' 세계 섬문화 비교연구', 제2부 '섬의 정체성과 협력', 제3부 '제주섬의 바다자원과 문화'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저명한 북아일랜드의 섬 전문학자 스티븐 로일과 이탈리아 칼리아리대학 파트리샤 모디카 교수 등이 참여해 섬에 대한 전망, 지속가능한 섬 관광 등에 대해 기조강연과 발표를 한다.


이외에도 학술행사, 제주어 공모전, 더 나은 제주사회를 위한 진교넷 난상토론회, 제주도 금석문 탁본전 , 민요자료의 아카이브와 자원화 방안 등이 개최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