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2번째 박홍률 시장, (오른쪽)2번째 윤소하 국회의원, (오른쪽)1번째 조성오 시의장

26일 저녁6시 평화광장에서 목포시장 박홍률, 조성오 시의장, 국회의원 윤소하등 관계자 및 많은 목포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KBS 목포 개국 75주년, 2017 목포가요축제가 큰 호응 속 성료했다.

목포경찰서 시민연합회 회장(차성태), 시민경찰 사무국장(이두원)을 비롯한 많은 시민경찰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간중간 배치되어 시민들과 함께했다.

                                                          목포시민 경찰

전년도에 비해 올해는 학생들이 많이 참석해 평화광장을 가득메워 쌀쌀한 날씨인데도 온정이 감도는 흥겨운 가을밤을 노래했다.

빗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지다 그치고 가수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겨움에 젖어들때 갑자기 20대 여성이 공황장애(Panic disorder)를 일으켰다.

시민경찰이 갑자기 일어나는 공황발작을 보고  위험을 직감 의경과 차성태(시민경찰연합회장), 박정오(기획국장) 세명이 의자에 앉힌채 행사장 주변에 있던 112순찰차에 함께 동승하여 기독병원까지 후송하여 부모님께 인계하였다.

                                                       2017 목포가요축제

여학생 한명은 전화기 밧데리가 없어서 부모님과 연결이 안되어 당황한 나머지 울고있을때, 시민경찰들이 나서서 만날 수 있는 위치 말해주고 부모님과 딸이 함께 만날 수 있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큰행사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다보면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시민경찰들이 보호를 하고 안전하게 귀가할수 있게 돕고 있다.

시민연합회 회장(차성태)는 목포 항구축제가 27일~29일까지 이므로 목포시민들을 위해 봉사와 시민의 안전을 돕고 시민경찰들의 단합된 모습과 위상을 좀 더 높여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