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가 1부리그 무대 도움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원 FC는 올 시즌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경기를 소화했다. 총 38라운드의 대장정 속 단 세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현재 강원 FC는 12승 10무 13패(승점 46)의 성적을 기록해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위 스플릿 진출과 함께 최소 6위 확보에 성공해 2008년 창단 이래 최고 순위 경신에 성공했다.
호성적과 더불어 득점, 도움 기록의 변화도 눈앞에 두고 있다. 총 53골을 기록해 2012년 1부 리그 무대에서 기록한 최다 득점인 57골과 단 3골 차이를 두고 있다.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강원 FC는 올 시즌 29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단 세 개의 도움을 더 만든다면 2009년 기록한 1부 리그 최다 도움 기록 31개를 뛰어넘는다.
리그 29개의 도움 기록 이면에는 공격진과 중원의 확실한 지원이 있었다. 최고의 활약은 이근호가 보였다. 이근호는 공격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활약을 통해 올 시즌 34경기에 나섰다. 3133분의 시간 동안 왕성한 활동량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총 14개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9라운드 전북 현대전과 30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는 두 경기 연속 멀티 공격 포인트로 팀의 상위 스플릿 행의 큰 일조를 했다.
이근호의 뒤를 이어 김승용이 6개 도움 기록으로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올 시즌 31경기 1592분의 시간동안 측면 자원으로 활약한 김승용은 절묘한 크로스와 정확한 패스로 공격진의 득점에 기여했다. 동갑내기 친구 이근호와 환상의 호흡으로 좌우 측면의 공격을 이끌었다. 25라운드 상주전은 디에고의 득점을 만들어 팀의 2-1 승리에 공헌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황진성은 28경기에서 강원 FC의 중원을 이끌었다. 2526분 동안 5개의 도움을 기록해 중원에서 확실한 지원사격을 보냈다. 개인 통산 65개의 도움을 기록한 황진성은 K리그 역대 통산 도움 순위 6위에 자리했다. 68개를 기록한 4위 신태용 국가대표 감독과 단 3개 차이로 남은 세 경기 활약에 따라 신태용 감독을 넘어설 수도 있다. 1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중인 디에고도 2개의 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3라운드 포항전 후반 25분 간결한 패스로 김경중의 득점을 만들어 득점과 함께 찬스 메이킹 능력을 드러냈다. 17라운드 광주전은 공간 침투를 시도한 문장친에게 완벽한 패스를 전해 득점을 가능하게 했다.
강원 FC는 확실한 공격 지원에 힘입어 남은 3경기 도움 기록 경신과 함께 승리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김승용은 “세 경기 남았다.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게 경기를 준비하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남은 경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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