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치의학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에 나서는 등 치의학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키운다.
부산시는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치의학산업을 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치의학산업 육성 마스트플랜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치과 진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오스템, 디오, 디디에스 등 치과 의료기기 전문업체가 부산에 거점을 두고 있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 대학, 기계·재료·바이오 학과 등에서 전문 인력이 풍부해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한 여건을 갖췄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제 2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10만㎡ 규모의 치의학첨단융합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곳에 2022년까지 기업지원센터, 임대형 공장, 소규모 시험설비인 파일럿 플랜트 등 기업 지원시설을 건설해 치의학산업 관련 민간기업을 유치한다.
디지털 보철 서비스센터, 치과 의료기기 시험평가센터와 임상시험센터도 만들어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동남권에 있는 치의학 관련 기업 55개사를 대상으로 치의학 산업단지 입주 의향을 조사한 결과 33개 기업이 입주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또 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치의학산업 육성법안이 지난 8월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치과의사회, 치기공사회, 치위생사회 등과 함께 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치의학산업연구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연구시설로 치의학기술 연구개발과 연구성과를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다음 달께 대한치과의사협회, 부산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설립을 촉구하는 종합학술대회를 벡스코에서 열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치의학 첨단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생산유발효과 47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57억원, 취업유발효과 287명 등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치의학산업연구원을 유치할 경우 향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 63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2억원, 취업유발효과 371명을 예상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 치과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연 6.1%씩 급성장하고 있고 한국의 치과의료기기 수출도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치의학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치의학산업 육성 마스트플랜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부산을 치의학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서면, 제1회 헤이(HEY) 송석항 동죽 수산물 대축제 11월 7~9일 개최
서천군 마서면 송석어촌계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송석항 일원에서 ‘제1회 헤이(HEY) 송석항 동죽 수산물 대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문을 연 ‘송석어촌체험마을’을 알리고, 체험과 구매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송석어촌계·송석해의마을 영어조합법인...
충남 농산물 가공의 미래, 소비자와 만나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 7일 농가공경영체와 전문가, 일반 소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우수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개발・생산한 농산물 가공상품의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충남 농산물의 새로운 시장가치.
오는 4일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연다
충남도는 다음달 4일 호서대 아산 캠퍼스에서 ‘2025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호서대, 아산시,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더 나은 .
충주시, 11월 1일부터‘서충주 급행버스’ 본격 운행
충주시가 서충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서충주 급행버스’를 정식 운행한다.이번 급행버스 도입은 서충주 신도시와 구도심 간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급행버스는 서충주–호암동, 서충주–연수동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이용률이 높은 12개 주요 .
충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전국 2위’ 수상!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를 하고 있다.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를 ..
충북의 맛이 한자리에!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박람회’ 개막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가 오는 31일(금)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 도내 131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해 가공식품, 전통식품, 김치,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