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마포구교구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7일 오전 10시 마포구청 광장에서 ‘마포인재육성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제3회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교구협의회는 마포구에 있는 교회들과 마포구청 간 협의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해 지난 1981년 결성됐다.
‘나눔바자회’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탁함으로써 마포의 백년지대계를 실현해 나가는 데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바자회는 10월 27일 오전 10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에는 관내 약 60여개 교회의 모금액 및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바자회 행사 종료 후 기탁식을 통해 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2회 나눔바자회는 ‘교육이 마포의 미래’라는 뜻을 같이하고, 수익금 3,300만원 전액을 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마포지역의 30여개 교회에서 참여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 교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모은 의류, 농수산물, 먹거리 등 양질의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민에게 판매한다.
▲의류·가방·악세사리 ▲지방특산물 ▲먹거리 등을 위한 부스가 마련되며,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의 기부참여를 위해 행사장 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모금함이 비치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마포구 교구협의회는 2013년과 2014년 김장나눔 축제를 개최해 저소득층에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7월 ‘마포구민 한마음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11월엔 ‘제1회 마포인재양성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2015년부터는 마포인재양성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부모의 경제력에 상관없이 마포의 미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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