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모바일 앱 취약점 분석 솔루션 ‘자이로이드’ iOS 버전 출시
  • 조병초
  • 등록 2017-10-25 13:55:59

기사수정
  • - 자이로이드 iOS는 탈옥 아닌 일반 아이폰 이용 직접 점검 가능


▲ 자이로이드 iOS 버전이 출시됐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라온시큐리티(대표 양정규)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 보안 전문 기업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25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점검 솔루션 자이로이드(Zyroid SE)의 새로운 버전인 자이로이드(Zyroid) iO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이로이드 안드로이드(Android) 버전과 더불어 iOS 운영체제를 추가 지원하게 되면서 대부분의 상용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쉽고 신속하게 점검하여 보안성 및 업무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iOS 앱의 경우 탈옥(Jailbreak)이 가능한 기기를 통해서만 점검이 가능했으나 자이로이드 iOS는 일반 아이폰을 이용해 직접 점검할 수 있다. 


기존의 앱 취약점 점검 솔루션 및 서비스는 정적 분석 기능만을 제공해 주는 반면 자이로이드 iOS는 점검자가 입력하는 값과 그 결과값을 실제 해킹하는 과정과 동일하게 위변조하여 취약점을 분석한다. 또한 점검은 모바일 기기가 아닌 별도의 PC를 통해 이루어져 점검자가 쉽고 편하게 점검을 수행할 수 있다. 


자이로이드는 전문가가 주요 취약점을 심도 깊게 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점검과 비전문가도 쉽게 작동이 가능한 자동 점검 기능을 제공하며, 도출된 진단 결과는 상세한 취약점 점검 결과 및 대응 방법을 포함한 보고서로 제공되어 과거 점검 내역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OWASP MOBILE TOP 10과 금융위원회의 금융 앱 점검 항목 등 다양한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킬 수 있다. 


자이로이드의 총판을 맡고 있는 엔시큐어 문성준 대표는 “최근 모바일 앱을 겨냥한 보안 침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엔시큐어 고객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자이로이드가 기존 엔시큐어의 솔루션들과 결합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