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시 한국방송공사(KBS) 김시곤 보도국장에게 전화해 '해양경찰청 비판 기사'를 뉴스에서 빼달라고 압력을 가한 의혹을 받는 이정현 의원(무소속·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한 기소여부를 조만간 결정한다.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등이 이 의원을 고발한지 1년 4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지난 8월 방송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이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이 의원을 방송법 위반으로 지난해 6월16일 검찰에 고발했다. 방송법 제4조 2항은 방송편성에 관한 규제·간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수사에 착수했지만 별다른 진척은 없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법리 검토 등으로 조사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을 재판에 넘길지에 대해서는 "지금 수사는 마무리 단계이고 일부 남은 것들을 보고 있다"며 "법리를 검토해서 기소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언론노조 등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 의원은 2014년 4월21일 오후 9시쯤 김 전 국장에게 KBS뉴스9에서 해경을 비판하는 내용에 "해경이 잘못한 것처럼 몰아간다" "10일 후에 어느 정도 정리된 뒤에 하라"고 항의했다.
또 반발하는 김 전 국장에게 "이렇게 중요할 때 해경과 정부를 두들겨 패는 게 맞냐", "극적으로 도와달라"며 읍소하기도 했다.
같은해 4월30일 이 의원은 김 전 국장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KBS뉴스9 방송을 (박근혜) 대통령이 봤다"며 KBS뉴스9에 방송된 해경비판 보도를 심야뉴스에서 삭제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장흥군, 전남 군단위 최초 ‘보훈문화상’ 수상 쾌거
장흥군은 15일 서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26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부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수상으로 장흥군은 전남 군단위 지역 최초이자, 전남권에서는 16년 만에 두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군은 국립장흥..
장흥 빠삐용Zip서 12월 20~21일 ‘영화주간’ 개최
장흥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은 12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영화주간’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20일에는 독립영화 <3학년 2학기>와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이 상영된다.21일에는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과 ..
충남도립대, 소방기술자 승급교육 성과…현장형 인재 양성 ‘눈길’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은 소방안전관리학과 재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한 소방기술자 초·중급 인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총 3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온라인 교육에서는 소방시설 구조, 관계 법규, 설계·시공 이해 등 이론 중심 수업이 진행됐다.집체교육과 현장 실습은 한국..
북구, 지역 인재 ‘206명’에게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뉴스21통신/전배룡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와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허정)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