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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법 '경북북부지방법원 신설 필요성' 논의 포럼 - 경북북부 지역 법원 신설 건의하는 등 공론화 본격화 윤만형
  • 기사등록 2017-10-23 16: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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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고법




대구고법(법원장 사공영진)은 오는 30일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하는 사법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법원 시민사법위원회(위원장 백승대 영남대 교수)와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권오걸 교수)이 공동으로 '시민의 사법접근권 향상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여는 것으로 '경북북부지방법원 신설'이 주요한 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사법위원회 위원인 김효신 경북대 교수와 이병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 지방분권 전문가인 김규원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가 '지방분권 관점에서 본 사법접근권 제고'를 강동원 대구고법원 기획법관이 '가칭 경북북부지방법원 신설의 필요성과 전망'을, 김용수 대구지방변호사회 안동지회장이 '경북북부 지역 주민의 사법접근권 현황과 향상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대구고법 관계자는 "사공영진 대구고법원장이 지난 2월 취임하면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및 새로 취임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경북북부 지역의 법원 신설을 건의하는 등 공론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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