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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 안전교육 의무화 박귀월
  • 기사등록 2017-10-20 17: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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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재욱


소방안전교육은 몇 번을 말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도 불구하고 탁상공론에 불과한 정책들과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교육들이 시행되고 있다.


학교 등 관공서조차도 안전교육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다른 선진국들은 학교에서 정규과정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지난 대형사고를 예를 들어보자 초기대응을 잘하고 신속한 대피를 유도했더라면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교육을 좀 더 확대 실시하여야 한다. 그래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소방안전교육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소방안전교육사란 소방안전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보다 전문적으로 체계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그러나 현재 인원은 턱없이 부족하고 활용도 미미하다. 학교 등 교육기관에 의무적으로 배치시켜 어렸을 때부터 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2. 각종 재난 및 위기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등 시설을 증가시켜야 한다. 실제 체험함으로써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대처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3. 안전교육을 다른 선진국과 같이 정규과정에 포함시켜 어렸을 때부터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방안전교육은 한시적이고 수동적이 아닌...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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