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3억 원 돌파
                                [뉴스21 통신=김보미 ]사진=중구청제공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10월 31일 기준 3억 원 500만 원을 기록했다. 중구의 연도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2023년 6,400만 원, 2024년 1억 5,200만 원, 2025년 10월 말 기준 8,900만 원이다. 중구는 올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전 부서 사업 제안을 통해 발굴한 8건의 기금사업...
                            
                        제주시가 성소수자의 축제인 '제주퀴어문화축제' 대한 행사장 사용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및 지지자들이 "성소수자 배제하는 제주시청 각성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20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문 한 장 제대로 주지 않는 제주시청의 나태하고 불성실한 행정에 크게 실망했다"며 "축제장소허가 취소한 제주시청과 고경실 제주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시청의 현저한 인권의식부재의 책임을 이제 제주시 행정의 최종책임자인 고경실 제주시장에게 묻고자 한다"며 "민원조정위에 왜 참석해야 하는지도 말하지 않고, 왜 취소당했는지도 명확하게 말하지 않는 행정이 제대로 된 행정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축제를 반대하는 이들의 말은 주의 깊게 듣고 재빠르게 움직이면서, 축제를 열망하는 이들에게는 색안경 끼고 게으르게 대하는 행정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적법한 절차를 따라 축제를 차근차근 진행해 다 준비해 놓았더니 단지 성소수자가 참석한다는 이유만으로 축제 열흘 전에 멋대로 취소하는 것이 폭력이 아니냐"며 "조직위는 제주시의 이러한 차별대우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직위는 앞서 제기한 의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듣고 나아가 퀴어문화축제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고경실 제주시장에게 공개면담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28일 제주에서 처음 개최하려던 제주퀴어문화축제 행사 관련 신산공원 장소 사용 협조건을 철회 하기로 결정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는 당초 도시공원의 이용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공원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동법 제49조 및 동법시행령 제50조의 규정에서 금지행위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장소 사용을 승낙 한 바 있다.
하지만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제주지회에서 항의 방문과 시청 앞 1인 시위, 제주도 동성애대책본부 30여명등이 진정서를 제출 하는 다수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지난 17일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원조정위원회는 주최측과 반대측 의견을 청취한 결과 도민사회 정서상 퀴어 축제를 받아 들이기 어렵고 행사 참여자들이 돌발적인 행동을 할 경우에도 주최측이 제어 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승낙한 사항을 지난 18일 '철회'하기로 했다.
                            제주 애월 어음억새
                        
                        어음리 억새군락지는 제주 서쪽 애월읍 어음리의 드넓은 억새밭으로 가을 은빛 물결과 일몰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시복지재단, ‘노인복지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태백시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욱영)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8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쉬어가는 시간」’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직무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한편, 종사자 간 소통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시켜 복지서비스..
                    
                
                            속초시 ‘새마을 골목형상점가’ 지정
                        
                        속초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마을 골목형상점가’를 11월 4일 지정했다.이는 지난 9월 ‘중앙1번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속초시의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다.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속초시 조양동 새마을 일원으로, 총면적은 5,166㎡이며 44개 점포가 포함된다.새마을은 1968년 대...
                    
                
                            장성군, 어르신 모시고 병원 간다… ‘병원 동행 서비스’ 시행
                        
                        장성군이 거동이 불편해 혼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 내 고령 주민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대상은 병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가족 또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노인이 걱정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왕복 차량과 동행 인력을 제공한다. 진료 접수와 대기 등의 절차도 전문 인...
                    
                
                            담양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사업비 372억 원 확보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고서면이 최종 선정돼 침수예방을 위한 사업비 3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반복된 고서면 소재지와 교산리 교촌마을 일원에 대해 하수관거 정비 및 우수 배제 능력 강화를 추진해 온 담양군의 지속...
                    
                
                            포천시, ㈜이룸프라임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독서대 100개 기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내 나무제품 제조업체 ㈜이룸프라임(대표 이지영)이 4일 포천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 학생들을 위한 독서대 100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룸프라임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학습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을 진행했다. 이지영...
                    
                
                            구리시청소년수련관,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체육 프로그램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