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본격 실행
  • 양인현
  • 등록 2017-10-20 15:58:12

기사수정
  • 최종 선정단체 5개팀...지역 곳곳서 문화예술 프로젝트 추진


▲ 시흥시는 지역 청년문화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2회째로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문화예술 단체는 총 5개팀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곳곳에서 지역리서치, 지역공간,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지역 근로자를 찾아 시흥 속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가깝게 멀게 땀·땅·또', 청년들이 찾은 지역의 숨은 명소와 공간에 낯선 이를 초대해 지역공간을 투어하고 홍보하는 '시흥사용설명서 20대편',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행복’을 주제로 인터뷰하고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작품제작과 전시를 하는 '들어줄게요', 숨어있는 청년문화예술인이 모여 가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모색하는 네트워크 모임 '미쓰리', 시흥 지역을 유랑하며 목각인형극 ‘마리오네트’를 선보이는 '청춘유랑단' 등 총 5개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선정 이후에는 단체 당 멘토를 매칭해 사업 전부터 사업종료 후 사후관리까지 교육하는 '멘토스쿨'이 매달 운영된다.


'멘토스쿨'에서는 개별사업 멘토링, 월별워크숍, 전문가특강, 교류파티 등 사업전반에 대한 활동내용 점검과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멘토링 교육으로 향후 지역에서 청년단체가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종 공유회는 오는 12월3일 오후2시 ABC행복학습타운 경기청년협업마을 열림관 1층에서 열리며 청년들이 실행한 다양한 사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