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한 최고의 전통 농경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가 18일 오후 2시 설봉공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 쌀 문화의 범세계적 확산을 위해 마련된 축제 한마당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색다른 재미와 함께 옛 추억의 향수를 옆 볼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무지개 가래떡'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쌀로 빗은 가래떡은 약 600m 길이로 끊어 지지 않게 하려면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이천 쌀밥 명인전'은 쌀밥을 가장 잘 짓는 명인을 뽑는 행사로 밥 짓는 기술, 밥 짓기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밥맛을 평가하는 등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된다.
1일 1명의 명인을 선발하고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명장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명인전 선발 후에는 명인의 밥상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갖고, 최고 명인에게는 '명인패'가 수여된다.
'가마솥 2000명 이천원'은 초대형 가마솥에서 2,000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이천 쌀 밥 짓기는 이천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이다.
특히 전년에 비해 농촌 풍경에 더욱 심취할 수 있도록 볏가리, 낟가리, 볏짚을 축제장에 배치했고, 마당 배치 및 명칭에 변화가 생겨, 햅쌀장터는 동네 장터로, 문화마당은 햅쌀 마당으로 변경했다.
이번 이천쌀문화축제는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놀이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풍물놀이와 추수 감사제 등 예술 공연으로 승화시켰다.
장흥군, 전남 군단위 최초 ‘보훈문화상’ 수상 쾌거
장흥군은 15일 서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26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부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수상으로 장흥군은 전남 군단위 지역 최초이자, 전남권에서는 16년 만에 두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군은 국립장흥..
장흥 빠삐용Zip서 12월 20~21일 ‘영화주간’ 개최
장흥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은 12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영화주간’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20일에는 독립영화 <3학년 2학기>와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이 상영된다.21일에는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과 ..
충남도립대, 소방기술자 승급교육 성과…현장형 인재 양성 ‘눈길’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은 소방안전관리학과 재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한 소방기술자 초·중급 인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총 3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온라인 교육에서는 소방시설 구조, 관계 법규, 설계·시공 이해 등 이론 중심 수업이 진행됐다.집체교육과 현장 실습은 한국..
북구, 지역 인재 ‘206명’에게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뉴스21통신/전배룡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와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허정)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