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중학교 1학년생이 '아동·청소년 동행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서점이며 볼링장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이 동행카드를 가장 많이 이용한 가맹점은 서점으로 포인트의 약 42%를 사용했다. 다음은 관내 볼링장으로 약 32%를 기록했다. 볼링장은 카드 발급 후 추가 가맹된 업종이다.
영화관은 약 17%로 3위에 그쳤다. 진로체험과 학원 문예체 프로그램은 각각 3.4%, 1%였으며 박물관이나 공연관람 등에는 사용내역이 거의 없었다.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6월 전국 최초로 발급을 시작한 아동·청소년동행카드는 만 13세 3289명이 사용 중이다. 카드발급 학생에게 지급된 포인트는 총 3억2700만원이며 9월 3현재 사용한 포인트는 약 5700건에 9100만원이다. 지급된 포인트의 약28%의 포인트를 사용했다.
성북구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홈페이지(https://sb.purmee.kr)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오전 10시 보문로 성신레져 볼링장에서는 동행카드 지급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볼링대회도 개최한다. 참여학생 전원에게 기념품을 주며 2게임 합산점수에 따라 1 ~ 5등 순위 결정해 시상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동행카드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진로 체험의 기회를 적극 제공해 아동·청소년의 자발성과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신의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동행카드로 아이들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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