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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국정원 여론조작' 추명호 전 국장 긴급체포 - 전날 오전부터 소환 조사···17일 새벽 긴급체포 -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및 정치관여 등 혐의 윤만형
  • 기사등록 2017-10-17 0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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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장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을 17일 새벽 긴급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이날 "국정원 수사의뢰 사건과 관련해 추 전 국장을 오늘 새벽 2시10분께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및 정치관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추 전 국장을 전날 오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검찰은 추 전 국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원세훈 전 원장 지휘 하에 국정원의 정부 비판 문화·연예인 '블랙리스트',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활동 등 각종 여론조작 활동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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